호기롭게 Day1을 새벽까지 하다가 감기가 걸려버렸다.
물론 지난주 속초 여행 때 찬 바람을 많이 쐐서 그런 것들과 수면부족으로 면역력까지 떨어지면서 감기몸살이 왔다.
그리하여 호기롭게 계획했던 1일 1개발공부를 실천하지 못하고, Day 2에는 몸을 회복시키며 앞으로의 계획을 노션에다가 정리했다.
원래 계획은 지금 하고 있는 마케터 인턴(재택)을 하면서, 8월 계약 만료 전에 정규직으로 또 다른 마케터(재택or하이브리드) 잡을 구해서 1년 안되게 일하면서 개발 공부를 하고 영국으로 넘어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개발자로 직무전환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인 부트캠프를 일을 다니면서 할 수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그리하여 계획은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 처음에는 8월까지 인턴을 해서 계약 종료를 하고, QA 잡을 구해서 개발공부랑 같이하려고도 했다가 몸이 남아나질 않을 것으로 예상하여 그렇게 또 한 번 방향을 트는데... (네버엔딩)
결국 내가 정한 계획은 아래와 같다.
- 현 마케팅 인턴(재택) - 8월 말까지 일한 후, 계약 종료. +퇴직금
- 7월 영국 워킹홀리데이 신청
- 8월 초부터 유급휴가 내서 3-4주 동안 짝궁 보러 프랑스 가기
- 9월 초부터 실업급여 받으면서 간간한 구직활동 & mainly 개발공부 deep dive & 부트캠프
- 12월부터 영국 부트캠프 신청
- 2월 말 영국으로 가기
- 3월 영국 내 부트캠프 (4개월~)
어쨌든 나한테 이번 해의 목표는 정해졌기 때문에
돈 모으기(settle down), 개발공부하기, 영국워킹홀리데이 비자받기, 프랑스 여름휴가
난 하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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